▲ 방송대 익산학습관 축제 한마당  ⓒ익산투데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 전북지역 대학 소속 익산학습관이 지난 18일 부송동 문화체육센터에서 체육대회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

익산학습관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동문들 간 화합을 조성하고 소속 학생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전북지역대학 관계자 및 전주학습관 학생, 가족들이 모여 더욱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줄다리기, 입술 찍기, 족구대회,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바자회는 손뜨개질 수세미, 비누 등을 제작·판매, 냅킨아트 체험, 농산물·생활용품 판매, 먹거리 장터, 의류·도서 등을 판매했다. 이 날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스터디 활동 지원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김정원 학생회장은 “기존과 달리 올해 처음으로 바자회와 체육대회를 공동 개최했어요. 뜻밖에도 재학생들이나 졸업한 선배님들도 많이 참여해주셔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할 예정이에요. 그동안에도 리본 아트, 북아트를 통해 소소한 기부를 하기는 했지만 학생들이 더 많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지역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행사를 진행 할 계획입니다.”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한편 1986년 4월 개관한 익산시 학습관은 현재 영등동에 자리를 잡고 4개 계열 23여개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8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입학문의 854-8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