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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대청소 오는 12월말까지
  • 김달
  • 등록 2014-10-21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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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사업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준법 서약 운동 전개, 불필요한 개인정보 삭제 및 관련서식 정비 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민과 사업자(정보처리자)를 대상으로 가두캠페인, 홈페이지 및 전광판, 내고장소식지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개인정보 대청소 참여 홍보를 하고 있다.

 

시민들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신고센터(전화118, privacy.kisa.or.kr)를 통해 불법 개인정보를 신고하고, 주민번호 클린센터(clean.kisa.or.kr)에서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를 탈퇴해야 한다. 또 개인PC와 스마트폰에 방치된 개인정보를 삭제해야 한다.

 

정보처리자(정보 수집 및 이용자)는 불필요하거나 방치된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주민등록번호는 법령에 근거한 경우만 수집해야 한다.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은 없는지 근거와 서식을 정비하고, 사용 완료된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법령 근거 없이 수집되는 주민번호와 수년간 관리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거나 필요한 범위를 넘어 과도하게 수집된 개인정보가 아직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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