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동 배산택지개발지구에 초등학교 한 곳이 신설된다.

최근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배산초등학교(가칭) 신설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배산초등학교는 서부권에 건립된 5천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인근 초등학교가 과밀학급으로 운영되는데다 앞으로 2천세대 넘게 추가로 아파트가 건립됨에 따라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201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배산초등학교는 학교부지 1만765㎡(배산체육공원 앞쪽)로 학년 당 6학급씩 총 36학급 규모로 신축된다. 건립비용은 총 28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현재 서부권의 숙원사업인 수영장도 체육관 내에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