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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조성 착착, 기업유치 기반 마련
  • 고훈
  • 등록 2014-10-28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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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산단 26.1㎢, 9개 농공 2.5㎢ 조성사업 및 3개 단지 신규지정 절차 추진

전라북도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용지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현재 조성중인 산업단지 5개(26.1㎢)단지와 9개(2.5㎢) 농공단지 조성공사를 계획대로 착착 추진 중에 있다.

 

금년에는 2007~2010년에 착수한 김제지평선산단 등 3개 산업단지(5,149천㎡)와 군산 임피 등 2개의 농공단지(378천㎡)가 준공된다. 이로 인해 산업용지 3,809천㎡(산단 3,529, 농공 280)를 공급함으로써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올해 준공되는 김제지평선, 완주테크노, 고창일반 산업단지 등은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 인근 고속도로와의 접근성 등 지리적 여건이 좋아 기업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도는 도내 산업단지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며 기업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부 신규지정 계획에 포함된 전주 탄소 특화 산단 등 3개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 3단계(1,533천㎡) 개발은 탄소산업 선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주시와 협의하여 경쟁력 있는 탄소 산단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또한, 탄소산업 육성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과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완주테크노 2단계(2,120천㎡) 산단지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그 동안 동부권은 서부권에 비해 입지여건이 열악하여 산단 개발이 미흡 하였으나, 최근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입지수요와 교통여건 등이 성숙된 만큼, 동부권 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남원 일반산단(776천㎡) 지정을 위해 관련 기관(부서)과 협의 등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산업단지는 ‘15년부터 본격으로 사업을 착수하여 ’16년부터 산업용지를 차근 차근 공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는 지역간 균형 있는 산업화를 위해 동부권 지역에 대해 시·군 개발의지가 있고 수요입증 등이 확보된 경우 경쟁력 있는 후보지에 산업(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동부권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 대규모 면적의 일시 개발 보다 수요에 따른 단계적 개발 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중·소규모의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을 유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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