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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9개소 선정
  • 소효경
  • 등록 2014-11-04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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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청사 및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645kW 설치, 국비 10억 확보

 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관리공단)가 공모한 2015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도내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 총 9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태양광 645kW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 그 지방의 특색에 맞는 에너지원을 발굴하여 공공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국비 50% 지원에 지방비 50%를 부담하게 된다.

 

금번 선정된 사업은 ‘전라북도청사(160kW)’를 비롯한 ‘전주시보건소(40kW)’, ‘정읍시공공하수처리장(160kW)’, ‘완주산단정수장(50kW)’과 ‘고창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20kW)‘ 등 9개소(태양광 645kW)이며, 20억원(국비 10, 도·시군비 10)이 투자됨.

 

올해 선정된 태양광 사업이 설치되면 연간 876M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연간 전기료 약 114백만원을 절감하게 되며, 연간 355Ton의 CO₂저감으로 소나무 150,946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수급여건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지역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공공 및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 지원하여 민간투자를 유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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