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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준공식 개최
  • 고훈
  • 등록 2014-11-04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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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면적 1,314천㎡, 사업비 1,457억원 투자

지난 2010년 지정 승인된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2011년 착공 된지 3년만에 완공되어 10월 27일 완주군 봉동읍 장구리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와, 박성일 완주군수, 박재완,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원, 전라북도 상공회의소 김택수 협의회장, 기업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지사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완주 테크노산업단지는 전주, 완주, 군산, 익산을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탄소산업밸트로 조성할 계획으로 그 기틀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탄소산업을 전북의 대표적인 ‘한국형 창조경제산업’의 원형으로 국가거점사업으로 키워 우리도의 ‘100년의 먹거리 탄소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2010년 공사 착공해 2014년까지 총사업비 1,457억원(도비 90억원, 군비 1,367억원)을 투자해 1,314천㎡(40만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주요 유치업종은 자동차·기계사업, 탄소소재, 첨단부품소재 등으로 분양가격은 3.3㎡당 49만원으로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와 인근 호남고속도와 인접해 편리한 교통 등으로 현재 70%에 가까운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미 현대글로비스와 LS엠트론 등 15개 기업들은 입주 완료하였고, 13개 공장이 신축공사 중으로 2015년내 분양이 100%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근 완주산업단지와 과학산업단지의 산업용지가 100%분양 되면서 이번에 준공되는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도 조만간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도에서는 부족한 산업용지 수요를 공급하기 위해 완주 테크노 산업단지 2,120천㎡ 규모의 2단계 지정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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