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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 임채은, 영국 에드워드왕자 만나다
  • 김달
  • 등록 2014-11-04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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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전북대표로 시상식 참여, 동장 수상

 

 ▲    ⓒ익산투데이
▲ 전북제일고 임채은 양ⓒ익산투데이

 

 

 

제9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이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려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한 청소년 268명(금장 6, 은장 42, 동장 220)이 포상을 받았다.

 

이날 포상식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포상협회의 에드워드 의장(영국 왕자), 존 메이 사무총장,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이시형 한국성취포상포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여하고 있는 임채은양(제일고 1)은 전라북도 대표로 광역사무국의 추천을 받아 이날 포상식에서 동장을 포상받았다. 이날 임채은양은 전라북도에서 혼자만 유일하게 포상을 받게되어 뜻깊다는 말을 하였다.

 

한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가나 기타 사항은 익산시청소년수련관(838-1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투데이

 

 

◈꿈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1956년 영국에서 최초로 도입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5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들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신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적 자기 주도적 활동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도입 돼 현재는 2만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현재 142개국에서 800만 명 이상의 청소년(만14~25세)이 참가하고 있다.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활동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활동 △좋은 습관을 길러 주는 활동 △노력하면 변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하는 활동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지는 활동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 자신을 찾는 활동 △꿈을 찾고 현실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활동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알게 하는 활동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활동이 있다.

 

이 활동들은 모두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가치 있는 활동을 스스로 정하고 계획하며 매주 지속적인 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개인별 맞춤 성취목표에 따라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찾아 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과 더불어 친구들끼리 1등, 2등을 가리고 비교하는 목적이 아닌 내가 이루고자하는 인생의 작은 목표에 대한 내 자신과 약속의 도전으로 끈기를 배우게 되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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