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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서암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박차’
  • 고훈
  • 등록 2014-11-11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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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낙후된 농촌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금과면 서암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농촌지역 권역사업은 여러 개의 마을을 한 권역으로 묶어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순창군은 42억원을 투입해 금과면 남계리, 장장리, 목동리 일대에 노후담장 정비사업,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일목복지공간 조성 등 주요사업을 완료했다.

 

2단계 사업은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시행계획 수립 후 농산물 가공시설 등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구상에 한창이다.

 

순창군은 이와 함께 마을 주변에 쾌적한 환경과 농업 생활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마케팅과 정보화 구축, 컨설팅, 마을 운영 등을 교육하는 지역 역량 강화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전문가에게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아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관리하는 자체 지역발전 기반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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