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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남포들녘마을,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 소효경
  • 등록 2014-11-18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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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와 교육부 인증, 농어촌체험교육 실시

지난 7일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성덕면에 위치한 남포들녘마을 지평선들녘권역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등 2개 기관에서 공동으로 인증하는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어촌인성학교 인증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창의적 사고를 넓히고 농어촌마을권역의 농촌다움과 시설의 활용도를 높여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하고자 추진되었다.

 

지원대상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마을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을 받은 곳 중에 도농교류 또는 농어촌체험교육을 위한 교육전문가, 농촌체험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시설기준이 적한한 곳이 선정이 된다.

 

지난 9월 건축전문가와 일선 학교장,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방문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위생·안전 관련 분야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인성 프로그램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담당자는 “세월호등 일련에 사고에 의해 체험교육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안전성을 상위기관에 의해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 교육청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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