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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능이후 진학지도·교양강좌‘투트랙’
  • 소효경
  • 등록 2014-11-18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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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 준비생에겐 진학지도, 수시 합격생은 창의적 체험활동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지도와 각종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이 강화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수시 모집을 통해 대학 입학이 확정된 학생과 정시 모집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혼재됨에 따라 학생 특성을 고려한 진로·진학지도, 창의적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투트랙으로 운영한다.

 

1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고3 수능이후 학기말 학사운영 내실화 계획을 마련하고 정시 모집 진로·진학 지도와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교양강좌 등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일선학교에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정시 모집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지도는 계속된다. 우선 이번 달 17일부터 22일까지 전주한일고와 이리고에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대입논술 3단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6일 정시모집 입시 설명회와 8일 이후 도교육청 정시 대면 진학상담실 운영도 계속된다.

 

이와 별도로 수시 모집을 통해 대학 입학이 확정된 학생들에게는 학교별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지역별 문화예술·스포츠기관 등과 협력해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찾아가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교외 체험학습 △교류 체험학습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북교육포털에 학생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양강좌, 일본어, 중국어, 생활영어 등 교육동영상 프로그램 및 사이버 강좌를 제공한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고3 수능 이후 내실 있고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으로 자기계발 기회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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