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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선상역사 개시
  • 김달
  • 등록 2014-12-05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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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 KTX 선상역사 내부 모습   ⓒ익산투데이

 

 

 

KTX 익산역이 선상역사로 새롭게 단장하고 29일 오전 첫차부터 선상역사에서 영업을 개시했다.

 

새롭게 문을 연 KTX 익산선상역사는 2009년 5월 착공돼 지하1층/지상4층 연 면적 약 8,700㎡ 규모로 중앙지하차도·동서연결통로·시외버스 및 택시 환승장·주차장(485대)·에스컬레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명품역사로 건립됐다.

 

이용객들은 이날부터 선상역사 3층에서 기차표를 발권 받을 수 있게 된다.

 

KTX 익산역은 호남선·전라선·장항선·군산선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용이하다. 이에 따라 익산시가 명실상부한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이자 기업투자 매력 도시로 부상하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3월 호남선KTX가 개통되면 ‘익산역’은 호남교통의 허브이자 새만금의 시발역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에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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