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쌀직불금 10만원 인상
  • 김달
  • 등록 2014-12-16 09:53:00

기사수정
  • 국비 1,232억, 지방비 669억 총 1,901억원 지원

전라북도는 올해 쌀직불금을 대상면적 136천ha, 작년(1,714억원)보다 187억원이 증가한 1,901억원을 농가에 지원할 계획으로, 1998~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는 작년 지원액(1,714억)대비 10.9% 증가한 금액으로, 쌀고정직불금 지원단가는 작년 80만원/ha에서 90만원으로 전년대비 10만원을 인상 지원한다.

 

쌀 고정직불금은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며, 국비 직불금은 1,232억으로, ha당 평균 90만원(농업진흥지역 ha당 97만원, 비진흥지역 73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전북도는 자체사업으로 도비 100억원, 시군 자체사업비 56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도 쌀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총 84천여농가로, 2월~ 6. 15일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아, 6~8월 읍면동의 현지심사, 이후 농어촌공사의 농지형상 점검, 농업기술센터·농관원의 농약잔류검사 등의 이행점검을 거쳐, 11월말에 최종 확정하였다.

 

전라북도는 쌀직불금 지원을 통하여 쌀시장 개방 등으로 근심이 많은 도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급시기는 12월 중순 이후에 농가별 계좌에 입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