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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세월호 분향소 운영 종료
  • 소효경
  • 등록 2014-12-1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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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개 교육지원청 포함, 조문객 2만6천여명 다녀가

전라북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226일 만에 분향소 운영을 종료한다. 

 

10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세월호 인양 작업이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향소 운영과 조기, 애도 현수막 게시를 마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4월 29일부터 교육청 1층 로비에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향소와 국기 게양대에 조기를 게양해왔으며 226일 만에 철거하게 됐다.

 

이와 별도로 14개 교육지원청도 별도 분향소를 운영해왔는데 모두 6월 중순경 종료한 상태다. 전라북도교육청 분향소에 3천3백여명, 14개 교육지원청에 2만3천여명 등 모두 2만6천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도교육청 분향소는 그동안 평일과 휴일 구분없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돼 왔으며 본청 직원이 순회 근무하며 조문객을 맞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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