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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마을공동체, 전국 최우수 공동체 활성화 사례 선정
  • 소효경
  • 등록 2014-12-24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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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통합 민관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 수상

완주군은 지난 16일 대전광역시 서구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통합 민관워크숍”에서 완주군 공동체사례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사례로 소개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통합 민관워크숍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국민통합 우수사례를 발굴, 분석하고 공유·전파하여 국민대통합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국민대통합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되었다.

 

워크숍은 지방자치단체 국민통합정책 사례발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발표 및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우수정책 선정은 각 시군별로 ‘국민통합사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사례’ 발굴이 있었고, 시도별 대표사례 선정을 거쳐 국민통합 우수사례 심사를 통해 국민통합 분야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로 각 5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국민통합정책 최우수상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사례가 수상하였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최우수상은 완주군 공동체활성화 사례가 수상하였다.

 

완주군청 농촌활력과 강평석 마을회사육성담당이 사례발표하였고, 완주군 마을공동체를 대표하여 마을공동체협의회 유영배회장이 수상했다.

 

완주군 마을공동체 활성화사례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다른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례와 크게 차별화되었고 큰 관심을 받았다.

 

다른 지역사례가 특정마을이나 특정지역에 국한되어 추진되고 있는 것에 비해 완주군 사례는 완주군 전체 마을들을 대상으로 공동체사업이 추진되었고, 로컬푸드·두레농장·협동조합 등과 연계하여 복합적으로 상호 연계되어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 있어 호응을 얻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공동체사업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민선 6기 완주농업 융성프로젝트를 통해 사람과 농업이 지역문화로 융합되는 건강한 농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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