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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금 166억여원 지급
  • 조도현
  • 등록 2014-12-24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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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ha당 평균 10만원 올라, 내년 3월 지급예정

익산시가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지원하는 2014년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금(국·도비)으로 166억4,300만원을 이달 말경에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불금은 지난해 131억8,700만원보다 34억5,600만원이 상향됐다. 도비 13억100만원, 시비 78억원이 투입됐다.

 

올해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금 지급단가는 전년에 비해 국비가 1ha당 평균 10만원이 올라 진흥지역이 96만1,993원, 비진흥지역이 72만1,991원이며, 도비는 10만662원, 시비는 55만690원이다.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변동직불금은 올해 10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수확기 산지 평균쌀값(80kg)이 쌀 목표가격(18만 8천원) 아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의 85%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조건이 충족되면 내년 3월에 변동직불금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농업인의 농가 소득 보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비인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금은 내년 3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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