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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교통사고 사망자 대폭 감소
  • 고훈
  • 등록 2014-12-30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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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자수 40명…전년대비 23% 감소

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가 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SMART) 홍보 및 단속 활동 한 결과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익산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40명으로 지난해(53명) 대비 약 23%가 감소했다. 전체 교통사고 발생 수 또한 지난해에 비해 약 8%가 줄었다. 경찰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각종 홍보활동과 집중 단속, 더불어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올해 유독 보행자와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가 많았던 만큼 이에 대한 맞춤형 대책도 요구된다. 경찰은 2015년도 중점 추진 목표를 교통사고사상자 감소 뿐 아니라 보행자와 노인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황수 서장은 “한 해 동안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난해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23%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2015년에는 이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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