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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여중 축구부 다룬 영화 ‘슈팅걸스’ 제작 발표회
  • 김달
  • 등록 2015-01-14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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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명뿐인 삼례여중 축구부 소녀들의 전국대회 우승기!

총 인원 12명의 삼례여중 축구부가 2009년 8월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순도 100%의 감동실화가 영화로 제작된다.

 

(주)아이언스튜디오 배효민 감독은 7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슈팅걸스” 제작발표회를 열고 출연진 인사와 함께 향후 제작일정을 밝혔다.

 

영화 “슈팅걸스”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삼례여중 축구부 학생들의 가슴시린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로, 사교육 열풍에 멍들어가는 학생들과 삶에 지치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좌절하고 학교에서도 적응하지 못해 미래를 꿈꿀 수 없었던 소녀들이 축구를 통해 자신을 단련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단절되었던 부모와 학교, 친구들과 소통하며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는 모습을 담아 우리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우리지역 삼례여중 학생들의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슈팅걸스 제작에 환영한다”며 “향후 제작에 필요한 사항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슈팅걸스는 프로듀서에 리주영, 감독은 일본에서 영화를 전공한 배효민 감독이며, 주연배우로는 정웅인, 윤주희가 참여하고, 2015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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