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담배 가게에 침입 에쎄 등 담배 110보루를 훔친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9일 최근 담뱃값이 오르자 심야에 남중동 소재 모 철물점에 침입해 담배와 건축공구를 훔친 피의자 박모(완주 남59) 씨와 궁모(수원 남56)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이들 피의자 2명은 지난 7일 밤 남중동 모 철물점의 출입문을 손괴하고 들어가, 현금 25만원과 시가 495만원 상당의 에쎄 등 담배 110보루(시가 380만원)를 훔치고 누수탐지기 등 건축공구 90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피의자들은 다음날인 8일에는 전주시 완산구 소재 모 편의점을 침입해 담배 500여 갑과 음료수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