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3월 초등학교 새내기 입학식 때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16일 도교육청은 3월 초등학교 입학식 때 신입생들에게 책이 담긴 꾸러미를 선물해 책의 즐거움과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돕는다고 밝혔다.

도내 공립 초등학교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당 2백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신입생 숫자에 맞춰 차등 지원하며 현재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게 가장 좋은 독서교육”이라며 “책꾸러미는 입학식 때 신입생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입생 책꾸러미사업은 독서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