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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기계 수출협의회 결성, 회장에 익산농기계 김완수 대표
  • 조도현
  • 등록 2015-01-21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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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기계박람회 가을 재추진 촉구

 

 ▲    ⓒ익산투데이
▲ 김완수ⓒ익산투데이

전국 농기계 생산의 약 40%를 생산, 판매하는 전북도에서 농기계 대기업인 동양물산기업(주), LS엠트론(주)을 비롯한 전북도에 산재한 30여개의 농기계 업체가 모여 지난 1월 14일 「전북 수출 농기계 협의회」를 결성했다.

 

협의회에서는 국내 농기계의 극심한 내수 한계에 따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일반적인 농기계 수출은 물론 앞으로 농촌진흥청과 해외 50여개국과의 농업 협력사업, 남북 교류에 따른 대북 농기계 진출 등,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서 대응하고 상호 수출증대와 정보교류를 통하여 전북 수출의 활성화를 위한 선봉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북도 농기계수출 협의회는 고문에 농기계 대기업인 동양물산기업(주), LS엠트론(주) 대표를 추대하고 회장에는 김완수 익산농기계 대표, 총무에 김정식 (주)이천종합농기계 대표, 부총무에 차승도 시즈오카한성(주) 해외팀장 등을 선임하고 수출 총력전으로 전북도의 수출을 견인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 농기계 수출 협의회에서는 성명을 발표하고 “올 4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익산의 전국 익산 농기계 박람회 개최 포기에 유감을 표시했다. 협의회는 ”농도 전북과 농촌진흥청의 전북 이주, 전국 농기계 생산 약 40%에 따른 전북도의 위상에 걸맞게, 가을 농기계 박람회를 익산에서 재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만약 익산에서 최종적으로 개최가 어려울 때는 차선책으로 전북도내의 지자체에서 꼭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 당국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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