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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고위원회, 전북에서 회의 개최
  • 고훈
  • 등록 2015-01-27 10:05:00
  • 수정 2015-01-27 15: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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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산업-새만금 개발-대통령 지역공약사업 등 점검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이 전북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전주를 찾아 현안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인제, 김을동, 이정현 최고위원, 이군현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전북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이 자리에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형규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해 전북의 주요현안으로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정부 출연 연구기관 지정」과「탄소산업 육성법 제정」 등 탄소산업 육성 관련 2개 사항 ▲새만금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새만금사업 추진 지원단」설치와「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인「지-덕권 산림치유단지 조성(국립화)」,「전북과학기술원」설립, 「부창대교(부안~고창) 국도(77호선) 건설」, 「동부내륙권 국도 건설(정읍~남원)」 등 모두 8개 현안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 당직자 등의 전북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그동안 전북의 최대 현안 사업인「새만금 특별법 개정」과「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에 대한 각별한 노고와 성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김무성 대표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현장 회의를 마치고 직접 효성 탄소섬유공장 시찰에 나선 최고위원회는 탄소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김택수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회장으로부터「호남고속철도 당초 노선(오송-남공주-익산) 이행」과「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법인세법 개정」,「새만금 사업 참여 지역기업 우대 기준 제정」,「군산항저수심 피해부두 임대료 감면」등 6개 사항 건의를 청취했다.

 

특히 강신재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탄소 전문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전환」을 강력 요청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등 일행은 이날 오후에는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새만금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꼼꼼히 돌아본 후 전북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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