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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대표관광지에 전통한옥정자 들어선다
  • 김달
  • 등록 2015-01-27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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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관광지별 공통적으로 독특한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라북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이며 멋스러운 형상물로 전통 한옥정자를 설치하기로 하고, 26일 도청에서 전북대학교와 전통한옥정자 건축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도청 광장, 119안전체험관 및 시군별 대표관광지 등 모두 16곳에 전통한옥정자를 건축할 계획이다.

 

협약내용은 도에서는 전통한옥정자 건축 장소제공과 재료비를 지원하고, 전북대학교 한옥건축기술종합센터에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축은 물론 전통한옥 교육 및 보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도청 광장 및 임실 119안전체험관에 2개소를 설치하고 14개 시군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대표

관광지로 상징되도록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한옥정자는 무형문화재 대목장의 총감수로 전통방식으로 건축할 계획으로 볼거리 제공은 물론 건축물 자체로도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게 돼 관광효과 유발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통한옥정자가 들어서게 될 1시군 1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은‘다시, 새롭게 만나는 한국, 한 곳 더, 하루 더, 한 번 더 전북관광’이라는 비전 아래 토탈관광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탈관광의 핵심사업이다.
전북도는 대표관광지 육성을 위하여 10개년 계획으로 매년 140억원 총 1,400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금년도는 사업추진 첫해로 향후 10년간 추진하게될 기본 및 세부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상반기 중 완료하게 되고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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