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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임시회 개회…올해 주요업무 보고 받아
  • 고훈
  • 등록 2015-02-04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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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2015년도 새해 첫 의사일정인 제183회 임시회를 다음달 6일까지 12일간의 회기로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국·과·사업소별로 올해 동안 추진할 각종 현안에 대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기획행정위원회>
▶ 송호진 위원장 : 2015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는 올해 추진 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회의 견제와 감시기능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시의 주요 사업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박종대 의원 : KTX익산역 홍보관이 접근성이 떨어짐을 지적하고 철도청과 협의해 시민뿐만 아니라 익산역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완해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 유재구 의원 : 기업유치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담당자들을 치하했다. 아울러 2015년 수도권 규제완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가 최대한 할 수 있는 여건을 제시해 많은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 임형택 의원 :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할 때 계획에만 그치고 실제 예산을 수립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충실한 재정계획은 건전한 예산 편성임을 강조하고 일관성 있는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 김주헌 의원 : 지방대학 캠퍼스 수도권 이전문제는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원광대학교의 이전을 방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추진 중인 익산시-원광대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한 대화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인구증가 대책 등 신뢰 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 주유선 의원 : 서민층 대상 사업들이 예산부족으로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현실이지만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도록 열악한 환경의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선정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회>
▶ 김충영 위원장 : 어려운 사람들, 특히 정신요양이나 장애인들의 인권문제에 각별히 신경 써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도와 관리를 실시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선정 시 거주지와 가까운 곳으로 일자리가 배정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행정을 당부했다.

 

▶ 성신용 의원 : 복지시설 운영실태 점검시 사업 취지에 맞게 운영되는지 꼼꼼히 파악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은 편익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수요자 발굴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한동연 의원 : 청소년들에게 음악이나 미술, 체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 1년 단위로 진행됨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3년 정도는 지원받아야 자신감도 생기고 실력도 늘어날 것인데 예산이 없어 지원이 끊기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으므로 행정에서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 사업이 진행되길 당부했다.

 

▶ 김대오 의원 : 최근 농촌지역에 불법건축물, 불법토지개발 등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불법 축산건축물 증개축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단속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철저한 관리를 통해 차후 낭비가 없도록 당부했다.

 

▶ 김수연 의원 : 복지관련 수혜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자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다 나은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최종오 의원 : 기부식품 제공사업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사업들이 좋은 취지에 비해 많은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올해는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복지지원사업이 소득기준이나 금융기준 등 바뀌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 황호열 위원장 : 도시계획 수립상 시외버스 복합환승센터를 KTX역사로 옮기려는 계획이 시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지 면밀한 검토를 당부했다. 특히 구도심권활성화 차원에서 경제효과가 유발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 조남석 의원 :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사업을 어렵게 가져오지만, 대부분 소멸성, 단기적 사업이 많음을 지적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해 시민이 함께할 수 있고 타 지역민들도 찾아올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 김태열 의원 : 타지역민에게 시내 도로나 건물은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으나 타시군에 비해 정비가 잘 된 편이 아니라고 말했다. 예산문제가 수반되겠지만 시민의 주민편익 도모와 외부인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익산시를 알리기 위해 노후도로 정비 등 노력을 당부했다.

 

▶ 김정수 의원 : 늦었지만 장애인택시, 저상버스가 구입돼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부족분에 대해서는 장애인 수에 맞도록 계속해서 구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비스만족도 실시, 주기적인 점검 등 정보를 제공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김용군 의원 : 중앙동 지역의 공용주차장을 시장상인회 등에서 유료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공용주차장은 무료주차장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공익근무요원 등을 활용하여 공용주차장을 관리하는 방안 등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 김민서 의원 : 농촌이 잘 살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의 기초가 되는 초등학교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젊은 사람들이 농촌을 떠나지 않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방법들을 찾을 수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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