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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산초 “나의 꿈은요…”
  • 김달
  • 등록 2015-02-16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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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획일적인 졸업식 대신 ‘꿈 선포식’ 개최

 
전교생 42명의 작은 학교인 낭산초등학교(교장 한숙경)는 13일 ‘나의 꿈 선포식’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졸업생은 총 다섯명으로 이들은 원형 탁자에 가족별로 둘러 앉아 졸업식을 맞이했다. 개인별 상장과 장학금이 담긴 가방을 미리 받고, 졸업식장에서는 한 명, 한 명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은 다음, 프리젠테이션을 이용해서 자신의 꿈을 발표했다.

 

특히 프리젠테이션은 프레지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신의 꿈(웹툰작가, 요리사, 선생님 등)을 설명하는 영상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을 해서 의미를 더했다.

 

한숙경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나의 꿈 선포식’은 자신의 꿈을 의미있게 만드는 중요한 의식이며, 꿈을 이룬 다음에 어떠한 삶을 살 것인지 ‘꿈 너머 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라며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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