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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번뜩이는 아이디어… 지역사회 창의학교 개강
  • 김달
  • 등록 2015-03-17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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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광대생 등 90여명 참여

 

민선6기 핵심시책에 대하여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개강식이 지난 1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은 심보균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양문식 전북대학교 부총장, 최원철 전주대학교 부총장, 전북대 · 원광대·전주대 학생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배경 설명(전라북도 인재양성팀장), 명사 강연(원기준 희망제작소 객원 연구위원), 지도교수 소개 및 학교별 대학생 대표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창의학교 과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지난 2월 27일, 전라북도와 전북대, 원광대, 전주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역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창의인재 발굴, 지역사회 창의학교 성공모델 창출 등 창의적 과정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서는 ‘지역은 보물로 가득차 있다’는 주제로 원기준 희망제작소 객원 연구위원으로부터 특강이 실시됐다.

 

특강은 지역 안에 역사, 문화, 생활모습을 통해 숨어있는 보물을 대학생의 힘으로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를 통해 살아있는 대안을 만들어 대학생들의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사회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심보균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창의학교는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사업이 아니라, 지역 대학생들이 우리가 사는 전북을 알고, 사랑하고 지역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전북의 미래를 밝혀 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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