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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전·충남 50대 귀농 두드러져
  • 고훈
  • 등록 2015-03-25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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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익산시 귀농귀촌 인구 통계

 

지난해 수도권과 대전·충남 지역에서 익산으로 귀농해온 가구 비율이 동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익산농업기술센터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익산지역 귀농·귀촌 세대 수는 83세대(귀농 28, 귀촌 55) 189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귀농 전 지역은 수도권이 32세대로 전체 39%를 차지했으며, 대전충남 지역이 25세대로 30%에 달해 작년에 비해 비율이 각각 6%p, 9%p 상승했다. 반면 도내 다른 지자체에서 익산으로 귀농해온 비율은 2013년 27%(28)에서 2014년 19%(16)로 급감했다.

 

지난해 익산지역 귀농·귀촌 가구 형태별로 보면 1인 가구가 35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2인 가구 20세대, 4인 이상 18세대, 3인 가구 10세대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가구주는 남성이 52세대, 여성이 31세대로 남성이 많았다.

 

가구원을 포함한 연령별 인구 수는 5~60대가 92명으로 전체 귀농귀촌 인구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그밖에 30대 이하 인구는 30명, 40대는 35명 등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가구주의 귀농 전 직업은 회사원(12)과 자영업(7) 등이 많았으며, 농업 주종사 분야로는 벼농사 등 경종(23), 귀촌 및 기타(51), 원예(2), 과수(2), 축산(5) 등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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