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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3D프린팅 호남권거점센터’ 유치 확정
  • 조도현
  • 등록 2015-04-01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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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45억 포함 총 60억, 2016년부터 3년간 조성

산업통상자원부 주관‘3D프린팅 호남권거점센터’로 익산시(박경철시장)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된‘3D프린팅지역거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3D프린팅제조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하여 5개 권역에 거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충청권(대전)과 동남권(창원) 선정에 이어 호남권(익산), 대경권(구미), 강원권(강릉)을 권역별 거점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익산시는 3D프린팅 호남거점센터를 유치하기 위하여 박경철시장이 직접 중앙관련부서를 수회에 걸쳐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설득하여 경쟁도시인 광주광역시를 제치고 익산시가 최종 선정되는 기쁨을 안게 되었다.

 

‘3D프린팅호남권거점센터’는 익산시 노후 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으로 건립되는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안에 구축된다. 거점센터는 호남권역(전북, 전남, 광주) 주력산업과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융복합부품, 주얼리디자인, 스마트가전부품등 3대 특화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2020년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3D프린팅 호남거점 플랫폼으로서 사업비 80억(국비45억, 도비6억, 시비6억, 기타23억)을 투입하여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조성된다.

 

박경철 시장은 “3D프린팅호남권거점센터가 익산시에 유치된 것에 대해 큰 기쁨과 함께 익산시민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특히 시 특화산업인 주얼리산업은 3D프린팅 기술과 융합하면 디자이너의 창의디자인 표현과 정교한 제작이 가능하여 다품종 소량생산인 주얼리 제품 생산에 적합하여 3D프린팅호남권거점센터가 익산시에 구축됨은 더욱 의의가 크고 주얼리 산업발전과 U턴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크게 될 뿐만아니라 기계 자동차 금속 분야에도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호남권 주력산업 및 신성장 동력 산업에 핵심기술인 3D프린팅 기술의 접목과 모델링부터 프린팅, 후처리 등 제조공정 개선을 지원함으로 제조업 밸류체인 전반의 스마트화, 디지털화 효과를 불러올 것이다. 또한 3D프린터 장비 및 기술지원 네트워크구축,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호남권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경쟁력강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산업패러다임 변화 및 핵심기술 확산을 촉진하는 차세대핵심 전략기지가 될 것이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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