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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모래 그리고 튤립의 대향연’ 신안 튤립축제
  • 김달
  • 등록 2015-04-08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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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임자도 대광해변서 개최

 

 ▲ 임자도 튤립축제   ⓒ익산투데이
▲ 임자도 튤립축제   ⓒ익산투데이

 

 

 

전남 신안군은 신안튤립공원을 새롭게 단장, 오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동안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10만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와 모래 그리고 튤립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08년부터 시작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동양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2km의 백사장 대광해변과 튤립공원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바다, 모래 그리고 튤립, 수선화, 히야신스, 무스카리 등 초화 구근류와 리빙스턴데이지, 비올라, 팬지 등 초화류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신안튤립축제는 면적 120,000㎡(튤립공원 68,000㎡, 송림원 52,000㎡)로 튤립광장, 튤립원, 구근원(알뿌리), 토피어리원, 유리온실, 품종전시포(66종), 수변정원, 동물농장, 해송 소나무 숲길 등으로 조성되었으며특히 새롭게 확장 조성된 수변정원에는 원목교 시설과 아왜나무, 유카나무, 초화류, 꽃잔디, 사철나무 울타리 등이 튤립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미니 호수공원을 느껴볼 수 있으며 유리온실에는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과 인공연못, 벽면식물로 구성된 다육식물전시관과 공중식물 및 야자수등으로 꾸며진 아열대식물 전시관, 카페테리아 및 ‘신안 새우란 전시회’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팽나무, 후박나무, 아왜나무, 향나무, 은목서, 매화 등 다양한 그늘목들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대나무와 해송으로 이뤄진 방풍벽은 보는이로 하여금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튤립축제장에는 실제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실측사이즈의 마(馬)상 조형물, 튤립꽃&나비 조형물, 풍차전망대, 튤립파라솔, 대형전망대, 유리튤립동산, 토피어리 등 각종 조형물들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며

 

‘신안 새우란 전시회’, 및 신안군 생활개선회의 난타공연, 튤립축제 전국 사생대회, 천사재능 봉사단 공연등을 계획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체험 행사로는 튤립화분 만들기, 튤립&유채꽃밭 승마체험, 나무공예, 도자기 공예, 매직비눗방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잊지 못 할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의 유명 관광지로 용난굴 어머리 해변, 전장포 새우젓 토굴, 대둔산성, 조희룡선생 기념비, 국제 해변 승마장 등이 축제장과 연계되어 보다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임자도에는 천일염, 대파, 참깨, 새우젓, 김, 민어회, 간재미, 봄철 전어, 갑오징어, 숭어 등 지역 특산품 및 먹거리가 풍부하여 미식가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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