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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청방청소년회, 세월호 1주기 노란리본 추모공간 마련
  • 김달
  • 등록 2015-04-15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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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솔청방청소년회, 세월호 1주기 노란리본 추모공간    ⓒ익산투데이

 

 

솔청방청소년회(대표 남궁문)는 세월호 참사 1주기(4월16일)를 맞아 4월 6일부터 한 달간 ‘노란리본 추모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솔청방청소년회 청소년회원들이 주체가 돼 진행하고, 추모행사를 통해 유가족들을 향한 익산시민들과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솔청방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주 왕래하는 솔청방 1층 공간을 활용하여 노란리본달기, 추모엽서 쓰기 등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면서, 청소년 안전문제를 각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10일(금) 세월호 희생자들의 완전한 해탈천도와 조속한 귀환, 세월호의 상처를 보듬는 지역사회 종교단체 순례와 16일(목) 지역 시민단체에서 주관하는 익산추모제에도 함께 참여한다.

 

솔청방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청소년 안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며 “세월호 사고가 청소년 활동에 던진 메시지가 무엇인지, 교훈은 무엇인지를 잘 되새겨 보고 솔청방에서 운영하는 모든 청소년 프로그램에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솔청방 활동지도자들은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과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이수하였고, 위기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관리팀을 운영해 총괄적인 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솔청방청소년회는 (사)솔솔송자원봉사대에서 설립한 청소년단체로서 서초등학교 건너편 건물 3층에 평화나눔 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 문화공간 휴카페를 마련하여 청소년 창의인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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