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완주 ‘상관편백숲’ 조성한다
  • 김달
  • 등록 2015-04-22 10:20:00

기사수정
  •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 선정

힐링과 명상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완주군 상관 편백숲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가 한층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10일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5년 관광수용태세 후속실행 공모사업에 ‘상관 공기마을 편백숲 관광객 유치사업’이 선정,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편백숲에는 관광안내소, 휴게공간, 안내판 등의 편의시설 조성이 이뤄져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찾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76년 조성된 공기마을 편백숲은 10만그루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뤄 주말마다 2000여명의 사람들이 찾는 힐링의 숲으로 사랑받고 있다.

 

 

편백나무가 생산하는 피톤치드향이 아토피 및 새집 증후군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전주 한옥마을의 활성화 및 호남고속철도(KTX) 개통 등으로 향후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이 확보된 만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편백숲이 다시찾고 싶은 완주군의 건강힐링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