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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지식재산권 창출 맞춤형 지원 추진
  • 고훈
  • 등록 2015-04-22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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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특허출원,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에 20억원 지원

전북도는 창조경제의 핵심 기반인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특허청 지정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와 함께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식재산권(IP)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중소기업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은 지식재산 기반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P Start-Up 지원사업, 지식재산 기반 성장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P Scale-Up 지원사업, 그리고 지식재산 기반 성숙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P Star 지원사업으로 구분하여 시행하고 있다.

 

IP Start-Up 지원사업은 지식재산기반 창업 초기 기업이 창업을 위해 고안한 아이디어가 효과적으로 보호 및 권리화 되도록 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3건 미만 출원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관련 인식제고 컨설팅과 함께 국내외 권리화 지원 등 지식재산 창출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최근 3년 이내에 지식재산권 3건 이상을 출원했거나 등록 1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 기반 성장기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권리화 지원과 함께 지식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특허·브랜드·디자인 분야를 기업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개별 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장기적인 지식재산권 창출 전략을 수립하여 맞춤형 특허맵(PM) 작성, 마케팅 극대화를 위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그리고 특허기술의 홍보 극대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제작 등의 사업을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IP Star 지원사업은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IP Star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식재산 경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특허·브랜드·디자인 분야에 대해 기업당 5천만원 이내에서 집중 지원하고 있다. IP Star 기업은 매년 10개 정도의 기업을 선정하여 3년간에 걸쳐 종합적인 IP창출 지원을 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진단 컨설팅을 통해 전북지식재산센터의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별 전담 컨설턴트로 지정되어 사업이 추진되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방문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지식재산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252-9301)를 통해 상담을 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신원식 미래산업과장은 “창조경제 사회에서 지식재산이 기업의 가치 및 경쟁력을 좌우하게 됨으로, 도내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특허ㆍ브랜드ㆍ디자인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여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북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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