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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20명 익산에 뜬다
  • 김달
  • 등록 2015-04-22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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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초청 23~24일 군산 익산 팸투어 나서

전북도는 오는 23일과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공식 인증 받은 여행분야 전문 파워블로거 20명을 초청해 전북 관광홍보를 위한 팸투어에 나선다.

 

초청 파워블로거들은‘군산 시간여행’, ‘익산 문화여행’을 테마로 하여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근대역사박물관 일대, 익산 원불교중앙총부, 함라 3부잣집, 전통장 체험장 ‘고스락’, 북부시장 5일장, 보석박물관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블로그가 여행ㆍ관광정보를 얻는 가장 중요한 채널로 활용됨에 따라 전북도는 2011년부터 여행분야의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는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1차 무주·진안, 2차 전주·익산·완주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된 군산 역사문화탐방 코스를 홍보하고, 호남 KTX와 연계한 익산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팸투어 1일차에는 근대문화유산 기행을 위해 경암동 철길마을, 구불6-1길(탁류길)을 직접 걸어볼 예정이다. 구불6-1길은 소설 ‘탁류’의 배경지인 군산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일제강점 시대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을 되돌아 보는 길이다.

 

이어 팸투어 2일차에는 창종 100주년을 맞이한 익산 원불교중앙총부를 방문해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할 계획이다. 이어 함라 3부잣집과 돌담길, 전통장 체험장‘고스락’, 북부시장 5일장, 익산보석박물관 등 전라북도의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도 홍보기획과 백치석 과장은“파워블로거의 전북 여행 후기는 20∼40대 젊은 층이 전라북도를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여행 후기 등은 전라북도 페이스북 등 공식 SNS를 통해서도 확산해 바이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는 전라북도의 다양한 매력과 문화·관광 자원을 주제로 올 하반기에도 계속 진행된다.

 

 

*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란?
 지방자치단체나 민간기업 등에서 홍보를 목적으로 특정 관광지나 시설 등에 블로거나 기자 등을 초청하는 관광ㆍ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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