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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생활체육활성화사업 수행기관 선정
  • 소효경
  • 등록 2015-04-22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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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제호 교수 책임수행자 진행, 4천만원 지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스포츠산업·복지학과 송제호(사진) 교수가 전라북도와 익산시에서 주관하는 ‘2015년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체육복지 증진사업’ 수행 책임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체육복지 증진사업은 전라북도가 2012년부터 적극 추진 중인 전북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복지, 문화복지, 슬로우시티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전라북도 삶의 질 향상정책기획단 체육복지 분야 위원으로 활동 중인 송제호 교수가 익산시 일원에서 시범 사업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이 사업은 체육시설, 연구기능, 체육지도 인적자원 등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체육복지 취약계층(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체계적인 체육복지 추진을 비롯해 대학의 선진 체육정보를 통해 주민에게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하고, 지역 체육복지 선진화 추진 등 체육복지 서비스 지원의 정책적 제안을 전라북도와 익산시에서 적극 수용해 2013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다.

 

사업비는 총 4천만 원이 지원되며, 익산시 생활체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지도자 및 생활체육프로그램의 부족한 부분을 원광대 체육 전공 학생들이 일선에 파견돼 지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제호 교수는 “세부사업으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어르신 생활체육프로그램’, ‘엘리트 선수자원 활용’ 사업이 진행된다”며, “사업수행을 계기로 부족한 일선 지도자 수급을 비롯해 원활한 프로그램 보급을 꾀할 수 있고, 원광대 체육 전공 학생들이 전공분야 실무 경력을 체계적으로 쌓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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