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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읍민의 날 아사달공원서 개최
  • 김달
  • 등록 2015-04-29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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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기념식과 체육행사 개최

 

제37회 함열읍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1일 함열 아사달 공원에서 개최된다. 함열읍민의 날은 1979년 5월 1일 함열면에서 함열읍으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 기쁨을 나누는 함열읍’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이들과 효성이 지극한 읍민에게 수여하는 읍민의 장 수여식과 체육행사로 이뤄진다.

 

읍민의 장은 올해 99세의 김윤례 할머니와 96세의 김이환 할아버지가 장수장,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수년간 해온 최숙자(69)씨가 봉사장에 선정됐다.

 

효열장에는 노환과 치매로 고생하는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수발한 하시상 마을의 도동순(61)씨와 소지마을의 유영순(51)씨가 선정됐다. 그밖에도 익산시와 함열읍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주)신일석재산업, 유)진산골재 대표 신일 씨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된다.

 

체육행사는 읍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51개 마을을 9개조로 편성해 윷놀이, 공차넣기, 농구공 넣기 등 운동경기와 KCN 가요열전을 통한 읍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함열읍 관계자는 “올해는 이리익산 통합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이번 행사가 통합이후 쇠퇴해 가는 함열의 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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