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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저소득층 교육비 451억 지원한다
  • 김달
  • 등록 2015-05-06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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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교육청, 저소득층 대상 초·중·고등학생 교육비 심사

 

전라북도교육청은 저소득층 대상 초·중·고 학생 교육비 심사 및 선정을 4월 30일(목)부터 5월 12일(화)까지 2주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일선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일부터 13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대상자, 기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민센터 또는 인터넷 원클릭(복지로)을 통해서 교육비 접수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선정 결과는 문자 등으로 학부모님에게 통지된다.

 

교육청의 사업별 최저생계비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보호자의 질병·사고·실직 등으로 일시적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워지거나 서류상 증빙하기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여 학교 담임선생님과 상담후 ‘학교장 추천’을 통해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미 교육비를 납부한 경우는 학교에서 심사 및 선정후 학교에서 교육청으로 예산을 신청하여 학부모의 계좌로 소급하여 입금하게 된다.

 

사업별로는 고교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 등 학비지원  185억원(20,000여명), 컴퓨터 구입비 및 인터넷통신비 51억원(17,455여명), 방과후자유수강권 110억원(17,748여명), 교복비 21억원(10,500명),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비> 9억원(9,000명), 고교 저소득층 급식비 75억원(13,648명)으로 약 451억원의 교육재정이 투입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육비 지원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기회 보장, 교육격차 해소 및 학부모 부담 경감 등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복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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