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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 김달
  • 등록 2015-05-06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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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교육청, 학생진로교육 지역협력체계 구축 ‘눈길’

 

 

 ▲ 익산교육지원청 진로직업체험 및 교육기부 협약 체결   ⓒ익산투데이
▲ 익산교육지원청 진로직업체험 및 교육기부 협약 체결   ⓒ익산투데이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익산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의미있는 진로직업체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달 29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30일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과 협약을 했으며, 5월 1일에는 익산경찰서와 진로체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오는 7일과 12일에는 익산세무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식이 예정되어 있다. 이로써 학생진로교육을 위한 지역협력체계를 차근차근 마련해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은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밀착형 진로직업 체험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육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해에 익산시청과 진로체험 및 교육기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5년도에는 본격적으로 「익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5월부터 개관하면서 지역기관 간 업무협약과 체험처 개발에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은 「2015 진로직업체험 및 교육기부를 위한 업무 협약 계획」을 세워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진로체험이 보다 체계적이면서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고 특히 류지득 교육장은 부임 후 「소통 공감」의 행정을 펼치면서 기관장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진로교육의 마인드를 확인하고 협약을 이끌어내는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협약 기관은 질 높은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탐색 교육장 및 전문적인 체험강사 등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은 기관 간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유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류지득 교육장은‘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과 같이 익산 청소년을 위하여 지역의 기관과 교육가족 모두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5월에 개관하는 「익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익산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종합적 지원시스템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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