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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로또 명당과 1등 당첨자는?
  • 조도현
  • 등록 2015-05-13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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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명 배출, 영등 부송 명당, 서부지역은 인연 없어

 

 

익산의 로또 명당은 어디이고 1등 당첨은 몇 번이나 되었을까?

 

나눔 로또 사이트 검색결과 익산에서는 총 15명이 로또 대박을 터트린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 명당은 영등동 827-3번지 또또 복권방으로 이곳에서만 3번(374회 381회 413회)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또또 복권방의 이런 실적(?)은 39주 동안 3번 1등 당첨이라는 점에서 가히 명당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운복권방 보생당건강원(부송동 216-17)은 익산에서 첫(303회)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데 이어, 332회와 478회에서도 1등 당첨자를 배출, 로또 명당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 외에 GS25(익산 부송), 드림복권, 사랑슈퍼, 혜성프라자, 복돼지 복권방, 한성슈퍼, 팡팡복권방, 천하명당복권방, 로또복권이 각각 1차례씩 당첨자를 배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익산의 동북부 지역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각각 3번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또또 복권방과 행운복권방 보생당건강원은 영등동과 부송동에 소재하고 있고, 1명의 당첨자를 낸 드림복권방도 어양동에 자리하고 있다. 반면 익산의 서부 인구밀집지역인 모현, 송학 지역은 단 한번(천하명당 복권방) 당첨에 그쳐, 이 지역은 로또와 인연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구도심인 마동과 갈산동, 평화동, 남중동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왔고, 농촌 지역인 금마와 함열에서도 1등 당첨자가 배출되었다.

 

한편 익산시는 건전한 복권문화와 판매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11일부터 22일까지 지역 45개 복권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단속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복권법 위반 우려가 높은 지역과 온라인 복권 판매점 등이다. 특히 영리목적의 복권액면가액 외의 판매, 1인당 1회 판매한도액(10만원) 초과 판매, 청소년 대상 판매 등 7개 항목에 대해 중점 지도 단속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및 미흡사례 사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위법 사안이 중하거나 현장 적발 시에는 사안에 따라 경찰에 수사의뢰하며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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