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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LINK 사업 연차평가 호남권 1위
  • 김달
  • 등록 2015-05-20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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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 올 국고지원 총 44억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WINNER LINC사업단은 전국 56개 각 대학 LINC 사업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총점 1,100점 중 1023.90점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호남권 1위에 올라 올해 사업비로 총 44억5천만 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

 

2014년 LINC사업에 선정된 원광대 WINNER LINC 사업단은 신규 LINC진입대학임에도 불구하고 경쟁 사업단을 제치고 주요 16개 성과지표에서 높은 사업성장률 기록으로 호평을 받았다.

 

14일 발표된 한국연구재단 연차평가 종합의견에 따르면 원광대는 창조경제 분야에서 산학협력 선도모델 성과창출 및 확산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지역사업 및 사회적 수요에 맞는 대학체제개편 계획에 대한 뚜렷한 비전 제시를 통해 우수성과를 내 사업선정 1년 차 대학으로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가 두드러졌다. 또 산업체 수주 공동연구비 실적이 전년 대비 724.8%의 성장률을 보여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연차발표평가를 통해 LINC 1년 차 대학으로서 기존 3년 차 사업단 못지않은 저력을 과시한 원광대 WINNER LINC 사업단은 현장밀착형 사업대학으로서 한 학교 당 균등하게 지급받는 기본사업비 22억 원과 함께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적으로 배분되는 조정지원금 22억5천만 원 등 2015년도 국고 지원 사업비로 총 44억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 1년 차 대학으로서 눈부신 성과를 내게 된 것은 지역과 기업의 열띤 성원과 함께 원광대의 모든 구성원이 합심했기 때문”이라며, “이 기세를 몰아 2015년도에는 산학협력의 ‘WINNER`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은 26일 개최하는 ‘2015 1st WINNER LINC FESTIVAL’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캡스톤디자인 옥션을 거쳐 기업에서 직접 우수아이디어에 대한 기술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위너옥션 봉황청년 최강자전’과 제2의 산업혁명으로 주목받는 ‘3D프린팅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산학협력 성과 고도화에 한층 더 다가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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