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광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지원 프로그램 선정
  • 김달
  • 등록 2015-05-27 10:48:00

기사수정
  • 희망·나눔 봉사단, 하계 방학 중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 실시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2015 희망·나눔 해외봉사단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대사협은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과 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무료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원광대는 지역 자원봉사센터 및 후원 기관과 연계한 해외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인성을 겸비한 차세대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원광대는 올해 대사협 지원을 받아 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하계방학 기간에 캄보디아 바탐방 및 프놈펜 지역에 32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의료와 교육, 노력봉사,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원광대의 해외봉사 거점지역인 캄보디아에서 원불교 100년 성업을 맞이해 한방, 양방, 치과 진료와 더불어 교육봉사 등 연합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희망·나눔 해외봉사단은 봉사활동 지역 대학생들과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며, 교직원봉사단은 지난해 이어 바탐방 지역 초·중·고생들에게 교육비와 생활비를 후원할 계획이다. 


도덕교육원 백형기 원장은 “많은 학생이 국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대학에 대한 애교심과 더불어 나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 있게 학교생활을 함으로써 대학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사협은 1996년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 총장이 모여 교육, 연구와 더불어 대학의 3대 기능 중 하나인 ‘사회봉사’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협의체로 2015년 대학 자체프로그램에는 총 42개 대학이 선정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