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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제품 산업육성, 전북서 닻 올린다
  • 고훈
  • 등록 2015-06-03 10:36:00
  • 수정 2015-06-03 10: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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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정희 의원 안전보호제품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안전보호제품 산업 육성 정책토론회   ⓒ익산투데이
▲ 안전보호제품 산업 육성 정책토론회   ⓒ익산투데이

 

 

 

 

고성능 안전보호용제품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전북 섬유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옛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새정치연합 전정희(전북 익산을)의원은 지난 1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안전보호제품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아시아보호복학회가 후원하는 토론회는 이관섭 산업부 차관과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백철규 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과 윤기종 아시아보호복학회장 등 유관기관 및 학계, 섬유산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훈 산업연구원 소재생활친화산업팀 연구위원이 ‘국가차원의 안전보호제품산업 육성 방향’을, 김학용 전북대 유기소재파이버공학과 교수가 ‘전북도의 섬유산업 활성화 연계 안전보호제품산업 육성’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토론은 김화영 산업부 섬유세라믹과 과장과, 이석우 국가기술표준원 인증산업진흥과장, 이성수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백철규 원장, 박영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장, 이민성 ㈜휴비스 중앙기술연구소 슈퍼섬유개발팀장 등 6명이 펼쳤다.

 

전정희 의원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고성능 안전보호제품 산업은 소재개발에서부터 중간재, 응용분야 적용 기술개발, 국제 인증에 이르기까지 많은 자본과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전북의 복합섬유소재 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섬유 1번지’의 옛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전라북도는 800여개 섬유 관련 업체를 비롯한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대학 등 역량 있는 산학연 기관들이 포진하고 있어 최적의 산업 조건을 갖췄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전라북도가 안전보호용 제품 산업을 선점,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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