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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도 하고 지역관광도 체험하고
  • 김달
  • 등록 2015-06-10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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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봉사 볼런투어(Volunteer+Tour) 사업 본격화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와 국내여행, 체험활동까지 즐기는 볼런투어(Volunteer+Tour)사업을 전라북도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일으키고 있다.

 

볼런투어사업은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정읍시, 임실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등 공모에 선정된 시군자원봉사센터가 사업비 2,000천원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며 12월까지 시·군별로 전개하게 된다.

 

이번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볼런투어사업 일환, 6월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은평구 종교계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김제시를 방문하여 김제시 자원봉사자와 함께 “종교계와 함께하는 행복 볼런투어”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들은 첫 날 김제시 과수농가 농촌일손돕기(용지면 포도 순접기, 백산면 오디따기, 공덕면 배봉지 씌우기 등)를 진행하고, 이어 김제시립합창단을 비롯 공연관련 재능봉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진 교류의 밤을 가졌으며, 둘째날에는 벽골제 및 금산사, 금산교회, 수류성당 등 아름다운 순례길 투어로 볼런투어의 장을 열었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훈 센터장은 “볼런투어는 도내여행과 자원봉사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문화이며 전북지역의 자원봉사활성화의 새로운 형태”임을 강조하였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전라북도관광협회와 올해 시범사업을 통하여 내년도 14개 시·군별 볼런투어 프로그램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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