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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원격의료시범사업 지정 운영
  • 조도현
  • 등록 2015-06-24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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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15년도 원격의료 시범사업 지자체로 지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화상카메라 등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병원에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고령인들이나 근처에 병원이 없는 사람들이 상시 건강관리가 가능토록 하는 사업이다.

 

순창군이 선정된 이번 사업은 한국보건사업진흥원 주관으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참여하는 요양시설모델 시범사업이다.

 

특히 순창지역은 쉽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인 비율이 높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늘고 있어 원격의료시범 사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일단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과 옥천요양원 등 2개소와 의료기관은 류재규 내과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시스템을 설치하고 환자모집 및 등록 중이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군은 이달 말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7월부터는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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