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희망연대(대표 김정필)는 26일 저녁 7시, 익산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김미란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지자체의 평생학습, 시민단체의 시민교육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미란 원장은 참여연대 부설 아카데미 느티나무, 희망제작소,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 등을 거치며 20여년 동안 현장에서 활동해 평생학습과 시민교육의 현실 진단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희망연대 관계자는 “익산시가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고 10년이 흘렀지만 조직, 예산, 인력, 시설 등의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는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평생학습도시 익산의 더 나은 발전방향과 과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희망연대는 지역의 시민교육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현재 부설기관으로 시민교육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희망연대 홈페이지 (www.iwithall.or.kr) 또는 사무국 전화 063-841-794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