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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징수실적 7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조도현
  • 등록 2015-07-01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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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올해 체납액 62억원 징수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5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에서 익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2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연이어 7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시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전 직원이 땀 흘려 매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라북도는 2015년도 상반기 동안 지방세 징수실적 및 세수신장율 등 6개 항목을 대상으로 각 시군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중 과년도 체납세 징수율, 지방세 징수율 신장, 세수 신장율, 특별징수기간 중 목표달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지방세 체납액 62억원을 징수했다. 상시 기동징수반 운영으로 체납차량 149대를 견인·공매 처분하여 8,400만원, 665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5억8천여만원, 체납자 362명에 대한 관허사업제한을 통해 1억5,500만원을 각각 징수했다. 관외차량도 169대를 영치해 불법 명의차량(일명, 대포차) 정리는 물론 2,700만원의 지방세입을 증대시켰다.


김석재 징수과장은 “3년 6개월 동안 7회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방세납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시민들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장이다’는 마음으로 시민들을 섬기고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맞춤형 징수기법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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