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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자원봉사센터, 미얀마 해외봉사 `눈길`
  • 고훈
  • 등록 2015-07-03 15:04:00
  • 수정 2015-07-03 1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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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우물 6군데 조성 위해 6백만원 모금하기도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가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global friends라 칭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해외봉사단(단장 임광수)은 7월 4일부터 12일까지 8박 9일간 해외봉사 글로벌 나눔활동을 위해 미얀마 양곤(yangon)으로 출발한다.


봉사단은 임광수 이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를 단장으로 서연석 지원팀장 인솔, 학생대표 김정주(원광대학교 3학년) 학생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세계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나눔과 배려’라는 봉사의미를 나누고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국제친선 및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부터 구체적인 계획 아래 추진돼 왔다. 한달여 간의 단원모집과 강도 높은 활동계획, 이후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봉사단은 발대식 및 해외봉사준비, 사전교육, 결과보고회 및 해단식에 모두 참석 가능한 자가 기준이지만 봉사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지의 여부가 최우선사항으로 고려됐다.


해외봉사단은 양곤에 위치해 있는 future stars와 grace family community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자원봉사자 및 기관들의 후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준비한 나눔주머니 300개, 익산시약사회의 구충제,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의 의류, 신동새말아띠의 의류, 솔솔송자원봉사대의 크레파스 등 준비해간 후원품도 적지않다.


또한, 미얀마에 우물파기 지원을 위해 5월부터 모금한 성금은 총 600여만원이 모금돼 한 곳에 100만원씩 하는 우물을 6군데에 만들어줄 수 있게됐다.


해외봉사단장 임광수 단장은 “봉사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봉사활동을 무사히 완료해 인성적으로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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