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에 따르면 7월에는  굵직굵직한 국제 및 전국규모 14개 체육행사가 도내 시·군 곳곳에서 다양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7월에 개최되는 체육행사에 참여하는 선수 규모는 20,100여명으로 메르스로 인해 침체되었던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월중 도내 주요 체육행사 중 국제대회에는 △유니버시아드 (정읍<축구>, 7.2~7.13, 고창<축구, 핸드볼>, 7.6~7.13), △세계 태권도 문화엑스포(무주, 7.10~7.15, 2,000명), △전주 오픈 국제태권도대회(전주, 7.18~7.20, 1,500명), ) 등 4개 대회와

전국규모대회에는  △전국 주니어 테니스선수권 대회(순창, 7.4~7.9, 200명), △군산새만금 전국철인3종경기(군산, 7.10~7.12, 1,500명),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볼링대회(전주, 7.14~8.4, 1,000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 대회(김제, 7.17～7.21, 1,500명), △대통령배 수영대회(전주, 7.28~8.1, 3,000명), △새만금 전국 피싱 페스티벌(군산, 7.25~7.26, 2,000명) 등 10개 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7월 부터는 전라북도가 올해를 수상레저스포츠 저변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수상레저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나가고 있는 수상레저 스포츠의 저변층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섰으며, 그 첫 번째로 오는 7월 25일 군산 비응항과 고군산 일원에서 전국 낚시 동호인 2,000여명이 참여하여 선상낚시와 갯바위 낚시 대회를 펼치는 “제1회 새만금 전국 피싱 페스티벌”이 개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제28회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종목 중 축구 22게임과 핸드볼 26게임이 정읍과 고창에서 개최되는 등 7월 한달간은 국제 및 전국규모 체육열기로 도내 시군 곳곳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