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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역동적 복지국가인가
  • 고훈
  • 등록 2015-07-08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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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초청 강연

 
국가의 미래와 국민들의 삶을 위해 복지가 왜 필요한지를 묻는 강연이 열린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 익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좋은정치시민넷 등 익산지역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강연이다.

 

이들 단체는 오는 14일 저녁7시 영등시립도서관에서 이상이 교수(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를 초청해 ‘왜 역동적 복지국가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보편적, 선별적 복지의 허구를 밝히고 복지국가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상이 교수는 “OECD 회원국인 우리나라는 자살률, 노인빈곤율, 노인인구비율, 비정규직 비율, 청년 실업률이 매우 높으며, 복지비용 비율, 출산율,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최하위다”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역동적인 복지국가만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며 “경제와 복지가 함께 발전하는 우리모두가 행복한 역동적인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를 맡아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별로 복지국가소사이어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광주, 대전, 순천 등에서 복지국가소사이어티가 출범하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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