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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 김달
  • 등록 2015-07-15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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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익산교육지원청 운영학교 대상 컨설팅 실시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지난 9일 오후 익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2층)에서 2015년 익산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5개교- 성당중, 웅포중, 익산부송중, 익산부천중, 익산지원중)를 대상으로  ‘2015.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대상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2015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대상 컨설팅’은 2016년부터 중학교에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하여 익산관내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5개교의 교장(교감)과 교무부장 및 담당자가 참여하고, 익산관내 미운영 중학교(21교)도 교감(교무부장)이 참석하여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익산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대상 컨설팅을 위하여 컨설턴트로 하영자 교수(중앙교육연수원), 방극남 장학사(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 송연옥 선생(장수중학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유학기제 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자유학기제를 학교현장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을 컨설팅했다.

 

자유학기제란 한 학기 동안 중간, 기말고사(지필식 총괄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의-토론, 문제해결, 실험-실습, 프로젝트학습, 협력학습 등 학생 참여-활동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진로탐색 활동 등)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서  오는 2016년부터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재능을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다. 둘째 지식과 경쟁 중심 교육을 자기주도 창의학습 및 미래지향적 역량(창의성, 인성, 사회성 등) 함양이 가능한 교육으로 전환하는데 있다. 셋째 공교육 변화 및 신뢰회복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 제공하는데 있다.

 

류지득 교육장은 “내년의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비하여 교육과정 재구성과 진로체험학습계획을 성실히 준비하여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하도록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건을 마련해야만 된다.  이를 위하여 익산교육지원청도 진로체험을 위하여 익산진로체험센터를 개설하고 지역내 기관업무협약을 통해  진로체험처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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