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메르스 관리현황이 ‘없음’으로 나왔다. 이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발생상황 ‘주의’단계 발령이후 처음이다.

전북지역은 지난 13일 능동감시자 전주 1명, 군산 1명에서 다음날인 14일에는 이들 모두 관리현황에서 제외되었다. 이로써 전북지역 메르스 관리자는 단 한명도 없게 됐다.

메르스 확진 환자는 전국적으로 186명이 확진 된 가운데 36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전북 지역은 3명이

확진돼 2명이 사망했다. 원광대 병원은 사망자 가운데 전주 63세 남성을 받았으나 사망하면서, 익산지역이 비상 상황이 되고 병원을 찾는 내원객의 발길이 끓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