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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거리, 복합문화공간·쌈지공원 조성사업 착공
  • 김달
  • 등록 2015-07-29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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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에 젊음의 열기 ‘한가득’ 기대

젊은 문화예술인들의 유입으로 활기를 찾고 있는 익산문화예술의 거리가 하반기에 더욱 활력을 띌 전망이다.

 

시는 총 6억원의 ‘복합문화공간’ 및 ‘쌈지공원’ 조성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하반기에 사업을 착공한다.
그동안 익산시와 익산문화재단은 주민 공청회와 전문가 세미나 등을 통하여 공간 조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시는 하반기에 조성될 공간에 대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 도시 건축 전문가들과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문화예술의 거리 내 거점공간 역할을 담당할 복합문화공간과 쌈지공원이 조성되면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 전환은 물론 도심 랜드마크로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 추가확보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의 거리에는 8월중 익산문화재단, 코레일 전북본부, 전주 MBC 커뮤니케이션즈와 공동으로 ‘2015 호러축제(좀비페스티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5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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